'상의원' 한석규, 손석희 뉴스룸에서 유쾌한 대담으로 검색차트석권!

입력 2014-12-12 23:32  


[한석규 손석희 뉴스룸]

배우 한석규가 손석희 JTBC `뉴스룸`에 출연하며 지난 목요일 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다.

`상의원`의 한석규가 지난 11일(목)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숨겨온 입담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평소 인터뷰 진행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한석규가 손석희와 만나 가히 국민배우와 국민앵커의 만남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손석희는 스물한 번째 출연 영화인 `상의원`의 개봉을 앞둔 한석규를 소개하며 그간의 필모그래피를 읊어 한석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상의원’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고수와의 극 중 대립 관계를 언급하며 말문을 연 손석희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가치관 등 심도 깊은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에 한석규는 배우로서의 정체성과 대한민국 영화계에 대한 고민 등 여타 인터뷰에서는 듣기 힘든 이야기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손석희는 인터뷰를 마치며 “(한석규가) 왜 인터뷰를 꺼려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시간이었다”고 평하며 특별한 인터뷰에 응해준 한석규에게 감사를 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터뷰가 짧지만 그 안에 철학적인 부분도 많고 다른 프로에서 볼 수 없는 깊이 같은 게 있다. 한석규씨를 다시 보게 된다. 그리고 손석희씨의 진행능력은 최고다.”(김**), “즐거운 인터뷰네요 내년에는 이런 훈내 물씬 풍기는 인터뷰만 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하**), “자신의 가치관이 있는 그 가치관을 잘 살리는 배우. 간지폭풍입니다.”(조**),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섭외해주셔서 고맙고 인터뷰 안 해도 좋고 쉬고 싶을 때 쉬어도 좋으니 무병장수해서 60, 70세 때도 좋은 작품 통해서 만나고 싶네요.^^*”(cybe*****) 등 다양한 반응으로 특별한 만남을 반기며 `상의원`이 연말 극장가 최고 기대작임을 각인시켰다.

`상의원`이 12월 24일 개봉으로 브라운관에 이어 대한민국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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