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의 영어에 차승원의 조언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김성령이 차승원에게 칭얼거리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날 김성령은 행사에 갔다가 절친 차승원과 만나 자신의 영어 과제에 대해 칭얼거렸다. 그러자 차승원은 "이거 정말 뒤돌아서면 다 잊어버릴만한 단어인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어 잘하게 생긴 사람이 못하면 정말 그 실망감은 배가 돼"라고 전했다.
그 말에 김성령은 차승원을 향해 "영어 정말 잘하게 생겼다"고 말했고 차승원은 멋쩍게 웃었다.
이후 김성령은 영어 공부를 위해 동생 김성경에게 도움을 받았다. 카페에서 편하게 만나 김성경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나왔다. 김성령은 언니에게 "자기는 예쁘게 하고오고 나는 이렇게 대충 하고 만나냐"고 면박을 줬다. 이에 김성령은 "나는 행사다녀왔다"고 해명했고 두 사람의 영어공부가 시작됐다.
김성경은 "나도 모르는 단어다"라며 웃음을 터트린 뒤 "영어실력 거기서 거기일듯"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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