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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대명이 동기들에게 화를 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17회에서 김동식(김대명)은 주재원 발령에서 제외됐고, 이에 동기들이 오상식(이성민)을 욕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동식은 동기들에게 화를 냈고, 미안해하는 오상식에게 괜찮음을 전했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주재원 발령을 기대했던 김동식은 자신이 제외됐음을 알게 되었고, 영업2팀 김동식의 동기가 싱가폴 발령을 받게 되었다. 이에 오상식은 내내 미안해했고, 김동식은 애써 괜찮은 척 했다.
이어서 고과장(류태호)은 오상식을 위로했고, 둘은 대리들이 모여 오상식을 뒷담화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특히 성대리(태인호)가 가장 심하게 비난했고, 성대리는 “오차장은 일에 꽂히면 주변 사람들 힘든 건 보이지도 않는 것 같아. 똑같이 개고생해도 실적 눈에 팍팍 띄는 팀이 좋은 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이에 고과장은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했다.
이어서 고과장은 싱가폴 발령받은 대리에게 말조심을 당부했고, 대리들의 오상식 뒷담화를 김동식이 알게 되었다.
김동식은 동기들을 불러 모아 술에 취해 성대리를 포함한 동기들에게 화를 냈고, 구토에 몸싸움에 일명 ‘땡깡’을 피웠다. 동기들 사이에서 김동식의 땡깡은 유명했고, 모두 김동식을 말리느라 진땀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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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김동식을 데리고 동기들은 숙박업소를 찾았다. 하대리(전석호)는 “김동식은 언제 살쪘어? 신입 때보다 더 무거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그래도 오랜만에 동기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동기들은 침대에 쪼르르 누워 잠을 청했고, 숙박업소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던 강대리(오민석)는 의자에서 잠이 들었다.
다음 날, 김동식은 숙취로 고생했고 오상식은 “팀 바꿔줄까?” 조심스럽게 물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동식은 “저 걔들하고 생각 같지 않아요” 생각을 밝히며, “차장님하고 일하는 게 좋아요. 그 뿐이에요.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말해 오상식을 웃게 만들었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