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김제동, 미모의 방청객에 ‘대시’ 받았다..“차 한잔 어떠세요?”

입력 2014-12-13 01:30  


김제동이 한 미모의 방청객에게 대시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는남자다’에서 김제동은 미모의 방청객에게 대시를 받으며 입이 찢어져라 웃었고, 주변의 MC들이 김제동 장가보내기에 더 난리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 방청객은 김제동을 어디 내놔도 잘 살 것 같은 MC중의 한 사람으로 뽑았고, 자신은 어떠냐는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비포선라이즈’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분을 찾았고 미인이시라며 호들갑이었다. 그러면서 “왜 이러셨어요?” 라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송은이도 무슨 큰 상처가 있어 그러냐며 짓궂게 물었다. 심지어 장동민은 오지체험을 하려고 그러냐 물어 폭소케 만들었다.

‘비포선라이즈’의 별명을 가진 여성분은 김제동의 토크콘서트에도 많이 가봤고 위트있는 모습에 반했다면서 자신도 4년째 솔로라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뭐 4년 가지고 이제 와서..” 라며 해탈한 듯 말했고, 김숙은 송은이를 가리키며 “이 언니는 40년이야” 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쨌거나 유재석과 송은이는 마치 김제동의 부모님이 된 것 마냥 너무나 기뻐하며 잔치분위기인 듯 했고 여성분의 마음이 진짜 궁금하다 물었다.


여성분은 김제동에게 “차 한잔 마시고 싶어요” 라 말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고, MC들은 됐다며 서로에게 축하를 건넸다.

김제동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장동민은 방송이고 뭐고 지금 나갔다 오라며 성화였다.

유재석은 여성분에게 어떤 좋은 일을 하냐면서 봉사나 기부를 하는 건지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여성분은 현재 공무원이라면서 1등 신붓감의 자격을 갖춘 점에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다.

이때 허경환은 동생으로서 김제동에게 상처주려면 이러지 마시라며 정색했고, 유재석은 그래놓고 살짝 가서 전화번호 물을 거 아니냐 놀렸다.

허경환은 “진지하게 제동이형 얘기 좀 합시다!” 라며 능구렁이처럼 넘어갔고, 유재석과 송은이는 허경환의 “전화번호 따는 이 맛 아입니까”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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