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과 고두심이 고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이 먼저 떠난 배우 김자옥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은 혼자 트리를 만든 뒤 소원을 걸기 위해 동료들에게 안부 인사를 돌렸다. 고두심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고두심은 먼저 고 김자옥의 이야기를 꺼냈다.
고두심은 "정말 안됐지. 난 정말 오빠가 많이 생각나더라고. 오빠도 마음이 아프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용건은 "그렇지. 정말 안됐지. 난 아직도 그래. 마지막에 작품도 같이 했었거든"이라며 걱정했다.
고두심은 "난 낙엽 밟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제 못 느끼겠구나.` 우리는 이렇게 느끼고 있는데"라며 허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용건도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며 서로 위로의 말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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