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창민 이태임
이창민이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이태임과의 ‘썸’을 예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임창정,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탐스러운 물고기 4마리로 만족스러운 아침식사를 한 후 잠시 각자만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때 가만히 앉아 녹색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창민의 곁으로 다가간 이태임의 질문에 창민은 “너 때문에 힘들다”란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어 창민은 자신이 힘든 이유가 육지 사냥 금지이기 때문에 실력발휘를 못해 그렇다며 부연설명을 하기도.
허나 갑작스럽게 창민은 또 “일찍 결혼하려고”라 이태임에게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태임이 “여자친구도 없으면서”라고 대꾸했고, 이 상황을 지켜보던 제작진이 창민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창민은 “선한 여자가 좋다”며 “순한 여자 말고”라 답했다. 이를 듣던 이태임이 “여기 있잖아”라고 장난으로 대꾸하자 창민 역시 이태임에게 “눈이 선하긴 하다”고 맞장구를 쳐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창민은 “정글 부족원들 7명 중에선 태임인 걸로”라 듣는 이들이 헷갈리는 답을 해, 두 사람만의 미묘한 분위기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