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치킨차, ‘미생’ 촬영장에 통큰 선물 ‘훈훈’

입력 2014-12-13 11:23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 출연중인 강소라가 촬영현장에 통 큰 선물을 했다.

동료배우들과 스탭들을 위해 치킨 70인분을 깜짝 대접하며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 것.

강소라는 지난 12일(목) tvN ‘미생’ 촬영 중 동료들에게 치킨 70인분을 선물했다. 드라마 ‘미생’의 종영을 일주일 앞두고, 그 간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위해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영양만점 ‘치킨차’를 준비하게 된 것.

또한 이와 함께 공개한 인증샷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치킨을 흐뭇하게 쳐다보며 야식 욕구를 자극하는가 하면,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 흐트러짐 없는 여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강소라는 “약 4개월 동안 밤낮 없이 ‘미생을’ 위해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와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께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국민 간식 ‘치킨’을 선물하게 됐습니다. ‘영이표 치킨’으로 추운 겨울 체력 보충하시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종영까지 함께 힘내셨으면 좋겠어요”라며 깜짝 선물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에 현장에서는 “덕분에 추운 촬영장이 훈훈해진 느낌이다. 특히 ‘미생’ 속 영이와 달리 소라씨는 모든 사람들에게 살갑고 싹싹해 현장에서도 인기 만점이었는데, 이번 선물을 계기로 더욱 그 인기가 굳건해질 것 같다”며 칭찬을 이어나가 더욱 훈훈함을 더하기도.

한편 촬영장에 깜짝 선물을 한 강소라를 향해 네티즌들은 “이러니 ‘미생’팀 호흡이 완벽할 수 밖에! 나도 안영이가 주는 치킨 먹고 싶다”, “영이 알고보니 사회생활 완전 잘하네! 100점자리 후배!”,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예쁜 소라씨!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실 듯”, “사진보자마자 치킨 주문했어요… 소라씨 치킨 CF 들어오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오고 있다.

이렇게 치킨차 선물로 훈훈함을 더한 강소라는 현재 tvN ‘미생’에서 무결점 신입사원 안영이 역을 맡아 20대 여성들의 새로운 롤모델로 떠오르며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소라가 출연하는 tvN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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