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만에 ‘런닝맨’에 다시 출연한 이현우가 극강의 엉뚱 발랄 매력으로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는 14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고대 기술서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라스트 비즈니스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편에서 이현우는 프로페셔널한 기술자로 변신, 고대 기술서를 찾는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심리전을 펼칠 전망이다.
무엇보다 1년 반 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은 이현우에게 멤버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전보다 더 남자다운 모습으로 위풍당당 오프닝에 나타난 이현우의 모습이 멤버들과 제작진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것이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현우가 1년 사이에 남자가 됐다”고 크게 놀라며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층 더 단단해진 분위기를 내뿜으며 등장한 이현우에게 기대가 모아졌다.
하지만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이현우는 1년 전과 변함없는 극강의 ‘귀요미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을 해피 바이러스로 가득 채웠다. 이현우 특유의 살인미소가 제작진들은 물론 멤버들의 마음까지 녹이며, 고도의 심리 싸움이 계속되는 촬영 현장에서 해맑은 미소로 보는 이들을 무장 해제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현우는 고대 기술서를 찾기 위해 기술자들로 변한 ‘런닝맨’ 멤버들 사이에서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미묘한 심리전을 풀어나가는 지혜를 발휘했다. 이현우는 김종국과 이광수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형, 나도 알려주세요”라고 막내 특유의 순진한 듯 앙큼한 요청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천진난만 귀여운 애교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뿜어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이현우는 함께 출연한 김우빈과 미션 수행을 위해 명동 한복판에 나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격렬한 환호와 응원을 받았다. 첫눈 내리는 명동 촬영에서도 이현우는 웃음을 잃지 않고 레이스를 즐기는 듯 유쾌한 에너지를 펼쳐냈다. 과연 귀엽고 허당끼 가득한 막내의 모습으로 ‘라스트 비즈니스 레이스’를 즐긴 이현우가 최종 반전의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우빈과 이현우가 함께 한 ‘런닝맨’의 ‘라스트 비즈니스 레이스’ 편은 오는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