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우주"…암흑물질 신호 발견 '이럴수가'

입력 2014-12-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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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물질 신호 발견`…인류 역사의 큰 한 걸음이다. (사진=YTN)


"우와~ 대단히 경이롭다."

"인류 역사의 큰 한 걸음이다."

인터넷 누리꾼들이 우주의 근원 암흑물질 발견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인류 최초로 암흑물질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ESA은 안드로메다 은하와 페르세우스 은하를 관찰하던 중 새로운 X선 방출을 찾아냈다.

이 X선은 기존의 원자, 입자와 전혀 다른 구조다. ESA은 “이 X선이 암흑물질 신호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암흑물질이란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 암흑물질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암흑물질은 `빛’을 발산하지도, 흡수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한편, 암흑물질 신호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암흑물질 신호 발견, 이야 대단하다" "암흑물질 신호 발견, 우주의 신비 풀리나?" "암흑물질 신호 발견, 외계인의 신호 아닐까?" "암흑물질 신호 발견, 신기하다" "암흑물질 신호 발견, 빅뱅 미스터리 풀릴 듯" "암흑물질 신호 발견, 놀랍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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