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성민 결혼
김사은 성민 결혼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슈퍼주니어 성민(28·이성민)과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 김사은(29)이 결혼식을 올렸다.
성민과 김사은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이뤄졌다. 결혼 기자회견은 없었고, 하객들의 포토월은 진행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는 성민의 슈퍼주니어 동료 멤버 려욱이 불렀다.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 이건영 서지영 김아선 등도 축가로써 새내기 부부의 행복을 빌었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말 성남아트센터과 올 초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삼총사`에서 각각 남자 주인공 달타냥과 여주인공인 콘스탄스 역을 연기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친한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9월 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성민은 김사은과 이날 결혼으로 데뷔 10년 차를 맞은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남이 된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 11월에는 행복한 선남선녀의 모습을 한 청첩장도 공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성민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 그 간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김사은은 지난 2008년 바나나걸 4집 `컬러풀(Colorful)`로 연예계에 정식 첫 발을 내딛든 뒤, `사랑은 비를 타고` `삼총사` 등 여러 뮤지컬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하숙 24번지`에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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