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의 귀재 걸그룹 마마무가 AOA와 에이핑크의 포인트 안무를 패러디해 즐거움을 안겼다.
마마무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캣우먼으로 변신, AOA의 고양이춤을 패러디했다.
멤버 화사와 휘인은 `피아노맨` 도입부에서 `야옹`이라는 고양이 소리를 내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고양이춤을 선보였다. 또 ‘피아노맨’ 무대 틈틈이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도도하고 농염한 몸짓과 눈빛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에이핑크에게 공개 콜라보 요청을 했다.
이날 본드걸,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 아리아나 그란데로 변신한 마마무는 ‘피아노맨’ 무대 도중, 에이핑크 `LUV`의 포인트 안무인 `L`을 그리는 손동작으로 깨알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특히 무대 엔딩에서는 멤버 문별이 "에이핑크 선배님들 저희랑 콜라보해요"라며 생방송 중 깜짝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방송무대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마무는 이번에는 평소 좋아하는 걸그룹 AOA와 에이핑크의 포인트 안무를 매칭하여 ‘피아노맨’ 무대를 꾸미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마마무, 퍼포먼스의 귀재답네요”, “야옹~ 마마무 너무 귀여워요”, “걸그룹 훈훈합니다”, “신선한 무대였어요”, “대세 걸그룹 무대 좋아요” 등의 호평을 보였다.
또한 마마무는 방송 이후에는 AOA와 에이핑크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각각 공개했다.
사진 속의 마마무는 AOA와 에이핑크와 어우러져 마치 한 팀인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선후배의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마무는 현재 타이틀곡 `피아노맨`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1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한편의 뮤지컬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보컬을 앞세워 음악팬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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