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공개, 일본 도심의 '일본집' vs 놋물의 '한국집'… "2년만에 방문"

입력 2014-12-14 11:01  


강남 집공개

예능 대세에 떠오른 아이돌그룹 MIB의 강남이 한국 자취방과 일본 집을 비교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일본에 살고 있는 어머니의 생일 파티를 위해 일본 집을 방문했다

강남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담가준 김치까지 챙겨들고 2년 만에 고향인 도쿄의 니시카사이를 찾았다. 도쿄의 니시카사이는 강남이 유년기부터 초, 중, 고 시절을 보내며 자란 곳이다.

2년만에 본가를 찾은 강남은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아이고 좋아”를 연발해 보는 이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공개된 강남의 일본집은 한국의 집과는 달리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한국 강남집과는 대조적이었다.

강남은 책상 밑에 잔뜩 쌓아두고 읽던 만화책과 유치원 때 입었던 옷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전현무를 초대한 강남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앨범을 봤다.

한편 강남의 어머니는 “어릴 때 다 딸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안 믿기겠지만 나도 그랬다. 다 딸인 줄 알았다. 그런데 한 순간에 갔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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