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태양, 빅뱅 자서전 문구에 민망 “뜨겁게 왜 타?”

입력 2014-12-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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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태양 하루

태양이 하루의 물음에 민망함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와 하루의 집에 빅뱅의 태양과 에픽하이의 투컷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태양과 하루가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두 사람이 집 근처의 마트에 다녀온 것.

이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그들의 대화를 나누었다. 타블로는 집에 있는 빅뱅과 투애니컷의 사진을 가져오며 이 사진 중에 태양이 어디있는지 가리켜 보라며 하루에게 말했다.

이에 빅뱅의 멤버로 누가 있는지 가물가물한 모습을 보이던 하루는, 아까의 애매함과 달리 명확하게 태양을 가리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며 빅뱅의 멤버로 태양이 제일 좋다고 말해 태양을 한껏 기쁘게 했다. 이를 듣던 타블로가 “GD는?”이라고 묻자 하루는 돌연 눈치 빠르게 엄마 강혜정의 얘기를 꺼내며 말을 돌리기도.

이어 타블로는 빅뱅의 자서전을 갖고 왔고 투컷은 “세상에 너를 소리쳐? 빅뱅이 책도 냈었냐”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태양은 민망함을 보였고 태양의 글을 본 하루는 “뜨겁게 왜 타?”라며 “타면 삼겹살이잖아”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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