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우빈-이광수, 허당형제 급 결성…“허당, 다 연기예요”

입력 2014-12-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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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이광수와 함께 허당 형제로 활약했다.

12월 1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5회에서는 고대 기술서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라스트 비즈니스 레이스’ 편이 방송됐다. 특별 게스트로는 김우빈, 이현우가 초대됐다.

이번 레이스에서 김우빈과 이광수는 프로페셔널한 기술자로 변신, 고대 기술서를 찾는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강도 높은 심리전을 선보이는 미션이었다.

그동안 `런닝맨`에 출연할 때마다 의외의 허당기와 폭소를 자아냈던 김우빈은 게임에 앞서 이광수와 독대를 하면서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광수를 앞에 두고 전체 미션을 설명하던 김우빈은 "멤버들이 나를 허당으로 알고 있다. 아니다. 내가 오늘을 위해 3번 내내 허당인 척 한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광수도 지지 않고 "5년 가까이 바보 연기 중이었다"고 농담을 했다. 두사람은 스파이로서 각오를 다졌지만 촬영이 끝나고 나가는 문도 찾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광수와 김우빈은 스파이로 활약하며 이날 ‘런닝맨`에서 빈틈없는 전략과 능수능란한 연기력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고도의 심리 게임을 이어나갔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며 다양한 웃음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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