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이 런닝맨에서 평소 이미지를 버리고 열혈 분장쇼를 펼쳤다.
12월 1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5회에서는 고대 기술서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라스트 비즈니스 레이스’ 편이 방송됐다. 특별 게스트로는 김우빈, 이현우가 초대됐다.
이날 김우빈은 스파이로 출연했는데 기존 런닝맨 멤버인 이광수도 함께 스파이로 나섰다. 같은 스파이인 이광수와 기존멤버 유재석과 함께 팀을 이뤄 최종 게임 이전 몸풀기 미션을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은 눈싸움 게임을 하게 됐는데, 김우빈보다 앞서 유재석과 지석진이 대결을 하며 눈싸움을 위해 서로를 웃기기 위해 개그분장을 선보였다. 이에 김우빈도 지지않고 몸소 망가지며 승리를 위해 애쓴 것이다.

김우빈은 얼굴에 테이프를 붙이는 멤버들에게 "세게 팍 넘겨달라"고 적극적으로 임하더니 코에 이어 입까지 돌려달라며 의욕을 보였다. 김우빈의 분장 모습을 지켜보던 특별게스트 이현우는 망가지는 모습에 "하지마"라며 말리기도 했다.
김우빈의 게임상대였던 개리는 얼굴에 테이프를 붙인 김우빈의 얼굴을 보고 괴로워했다. 이에 하하는 "버텨. 형 못생겼다"며 개리를 응원했지만 개리는 포기하고 눈을 감아 김우빈의 승리를 도왔다.
한편, 이광수와 김우빈은 스파이로 활약하며 이날 ‘런닝맨`에서 빈틈없는 전략과 능수능란한 연기력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고도의 심리 게임을 이어나갔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며 다양한 웃음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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