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임예진, 사돈집 변기 막히게 만들어 ‘망신’

입력 2014-12-14 22:40  


금자가 사돈집 변기를 막히게 해 망신을 당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금자는 상견례를 하다가 많이 먹은 탓으로 곧장 화장실로 향했고, 변기가 막혀 남편 만종에게 sos를 요청했지만 결국 뚫지 못해 망신살이 뻗쳐 낯부끄러워했다.

수련(김민서)과 재동(최필립)의 상견례를 하면서 함께 식사를 마친 두 집안사람들이 응접실로 나왔다.

금자(임예진)는 밥을 과하게 먹었는지 바로 화장실을 찾았고 재동이 일러준 곳으로 들어갔다.

응접실에서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양가 집안사람들. 그 와중에 만종(정보석)은 연화(장미희)를 보면서 차 마시는 모습도 참 곱다며 감탄하고 있었다.

한편 금자는 화장실 밸브가 내려가지 않아 당황하고 있었고, 만종은 금자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금자는 큰일 났다면서 말을 잇지 못하며 화장실이 막혔다 내뱉었고, 만종은 화를 버럭 내면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만종은 역겨워하면서 화장실 변기를 뚫었고 금자에게 화풀이를 해대고 있었다. 만종은 함께 화장실에 있으면 이상하게 보니 얼른 나가 있으라 말했고, 금자는 변기를 꼭 뚫으라면서 뛰어나갔다.

한편 만종은 도저히 안 되겠던지 나와서는 바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피했고 집에 돌아와서 금자에게 버럭 소리 질렀다.

금자는 만종에게 변기를 못 뚫었냐며 안절부절이었고, 만종은 사돈댁에서 자신이 변기를 막히게 한 줄 알 것 아니냐며 성질을 냈다.


한편 시내(이미숙)는 자전거 패달이 없어진 것을 알고 자전거 수리점에 가져갔고, 패달 한짝에 15만원이라는 말에 황당해했다.

시내는 영국(박상원)에게 전화를 걸어 자전거가 고장났다며 큰 수리비를 요구하는 수리점의 이야기를 했고, 영국이 현장에 도착했다.

시내는 영국으로부터 자전거가 500만원이라는 말을 듣고는 눈이 커지며 놀랐고, 이제는 자전거를 못 탄다며 부담스러워했다.

영국은 억지로 우겨가며 시내에게 자전거를 타라 말했고, 영 부담스러우면 밥을 사라 말해 두 사람은 국밥을 먹으면서 옛날 일을 회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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