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49재
지난 10월 별세한 가수 故신해철 49재가 14일 오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진행됐다.
팬클럽 `철기군`의 주도로 열린 이번 `마왕 故 신해철 팬과 함께 하는 49재 추모식`에는 아내를 비롯해 자녀 두 명과 유가족들, 넥스트 멤버들,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수모식은 고인 약력 소개로 시작해 추모사 낭독, 49재 예식, 헌화식, 추모곡 제창, 추모 풍선 날리기 등으로 이어졌다. 29재에는 팬들이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납골당 앞에서 헌화를 마무리하며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실내 납골당에 있는 고인의 유해는 내년 2월께 밖으로 이장하고 유가족과 팬클럽은 이장지에 추모비를 건립할 예정이다. 고인의 데뷔일인 24일에는 그가 생전에 써둔 글을 모은 유고집이 발간되는 추모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넥스트의 1~7기 멤버들이 함께하는 추모 콘서트가 27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故신해철 49재에 누리꾼들은 "故신해철 49재 좋은 곳으로 가세요" "故신해철 49재, 팬들이 많이 슬프겠다" "故신해철 49재, 그곳에선 행복하길"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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