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소현이 고음 문제를 해결했다.
14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남소현은 언니 남영주와 비슷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남영주가 해결하지 못했던 고음을 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받았다.
K팝스타 시즌3 TOP10 남영주의 동생 남소현이 2라운드에 등장했다. 유희열은 남소현이 못 풀었던 숙제가 고음이라 지적했다.
박진영은 자매가 장단점까지 똑같다면서 탄탄한 기본기와 감정표현이 강점인 반면 고음처리에서 치명적 약점을 드러냈다 설명했다.
한편 JYP 사전트레이닝에서 박진영은 남소현의 고음이 문제라면서 지적했고, 남소현은 정면승부를 하겠다 말했지만 자신감은 없는 표정이었다.
그러나 이어지는 음이탈로 인해 긴장도 되고 자신감도 떨어졌다면서 점점 커지는 불안에 시달리고 있었다.
남소현의 무대가 시작되고 걱정이었던 고음 문제도 문제 없이 넘어갔다. 심사위원들은 환한 얼굴을 보였다.
유희열은 남영주의 복수를 동생으로서 통쾌하게 복수해 준 것 같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고음의 소화 여부만 지켜봤다 밝혔다.
유희열은 남소현의 고음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시도를 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면서 돌직구를 던졌다며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평했다.
양현석은 남영주가 시즌 내내 극복하지 못했던 고음 부분을 남소현이 단기간에 해결했다면서 조금만 조절하면 언니보다 나은 동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극찬했다.
박진영은 남소현에게 잘 했다면서 그럼에도 고음이 불안했던 요인 두 가지를 꼽으면서 숨을 더 깊게 들이쉬라 조언했다.
두 번째로는 아직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다면서 힘을 빼면 고음이 더 편해질 거라 말했고, 이제는 다시 감정에 집중하라 말했다.
남소현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세 심사위원은 호평 속에 마무리 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