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집공개(사진 = MBC) |
강남 집공개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강남이 어머니의 내숭에 혀를 내둘렀다.
강남 집공개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진행됐으며, 강남은 2년 만에 일본 집을 방문해 어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남은 26년간 생활했던 자신의 집안 이 구석 저 구석을 다니며 추억에 잠겼다. 강남은 “아이고 좋다”를 연발하며 자기 방 책상 밑에 있는 만화책과 유치원 시절 입던 옷을 공개했다.
강남 집공개와 함께 주목 받은 점은 강남의 어머니의 조신한 태도. 강남은 “엄마가 촬영하고 있다고 하니까 여우가 됐다”며 “내숭이 장난 아니라 어색해 죽겠다”고 말한 뒤 “원래 성격 보여주겠다”며 어머니의 주먹질에 의해 뚫려있는 벽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남 집공개 방송에서 강남은 유치원 당시 따돌림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다른 나라에서 와서 특별해보였나 보다”며 “지나가면서 때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많이 맞아서 가라데를 배웠다”며 “엄마에게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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