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추모식 49재 엄수.. 유고집 ‘마왕 신해철’이 24일 발간되는 이유는?

입력 2014-12-15 04:06   수정 2014-12-15 04:20

▲ 故신해철 49재 추모식, 유고집 발간(사진 = 출판사 문학동네)


故신해철 49재가 14일 오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팬클럽 주최로 열린 가운데 오는 24일 발간될 故 신해철의 유고집이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故신해철 49재 ‘마왕 故신해철 팬과 함께 하는 49재 추모식’은 팬클럽 ‘철기군’ 주도로 열렸으며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와 두 자녀 그리고 밴드 넥스트 멤버들, 팬클럽 회원 등 300여명이 故신해철 49재에 참석했다.

윤원희 씨와 자녀들은 故신해철 49재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故신해철 49재 예식에 참석해 각각 마지막 인사를 나눈 팬들도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고인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인의 유해는 내년 2월경 실내 납골당에서 실외로 이장할 예정이다. 故신해철 49재에 참석한 유가족과 팬클럽에 따르면 이장지에 고인의 추모비를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출판사 문학동네는 최근 故 신해철의 유고집 ‘마왕 신해철’이 오는 24일 발간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12월 24일은 故 신해철이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한 날이다.

유고집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고인이 생전 틈틈이 써온 글을 모은 것으로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 씨가 쓰던 컴퓨터에 남겨둔 글이 꽤 있었다”며 “이를 발견한 유족 측이 유고집 발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故신해철 유고집에는 고인의 생전 이야기와 가족사, 음악인생과 세계관 등이 담겨 있으며, 가족과 지인들의 추모글도 실릴 예정이다.

책의 구성은 1부 ‘나 신해철’에 개인사나 음악 활동과 관련한 일상의 에피소드가 실리게 되며, 2부 ‘마왕, 세상에 맞서다’에는 뮤지션이자 문화계 인사로서 사회에 던진 메시지들, 3부 ‘안녕, 마왕’에는 황석영 작가를 비롯해 문성근, 문재인, 배철수, 서태지 등 여러 분야 인사들과 지인, 유족의 추모글이 담길 예정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