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공식 사랑꾼 인증 "사랑은 연기가 안돼~"

입력 2014-12-15 08:41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아내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안리환, 윤민수-윤후 부자가 함께 캐나다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 부자와 윤민수 부자는 같은 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다. 안정환은 공항으로 떠나기 전 차 안에서 아내 이혜원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없는 동안 여유를 즐기고 있어. 응,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윤민수는 "아후~ 진짜"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와? 애가 둘인데? 와 장난 아니네"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은 연기가 안돼. 대단한 사랑이지"라고 말했다. 안정환의 휴대폰을 본 윤민수는 "핸드폰에 `끝사랑`이라고 저장되어 있네. 와 리환이 동생 생기겠네"라며 놀라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안정환, 공식 사랑꾼" "`아빠어디가` 안정환, 진짜 부럽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우와 저런 남자 없나요?" "`아빠어디가` 안정환, 행복해보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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