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줌인]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이사

입력 2014-12-15 13:21  

앵커1>
신규 상장 기업의 CEO를 모시고 얘기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상장 첫날 줌인. 오늘은 비씨월드제약의 홍성한 대표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비씨월드제약에 대한 회사 소개를 부탁합니다.


홍성한 대표1>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씨월드제약" 대표이사 홍성한입니다.
비씨월드제약은 R&D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벤처입니다.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되었고 또한 같은 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ATC 즉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바이오 벤처임에도 기존 바이오 벤처와는 달리 안정적인 캐시카우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13년 3월 글로벌 기업인 독일 AET사와 라이센싱아웃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그 일환으로 여주공장내에 EU GMP/cGMP 공장을 신축하고 있습니다.
우리만의 독자 기술로 생산하는 완제의약품이 유럽, 미국 등 선진제약시장을 공략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벤처로 지속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앵커2>
비씨월드제약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DDS 기술이 어떤 건가요?

홍성한 대표2>
DDS는 약물의 생체내 흡수를 조절하거나 원하는 조직으로 약물을 전달시키는 제제기술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약물의 효과는 극대화 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효과 때문에 DDS는 개량신약을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가 됩니다.
DDS 기술이 적용가능한 시장규모는 전세계 제약시장의 3분의 1가량으로 2017년 500조 규모로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비씨월드제약은 DDS 기술력을 기반으로 R&D 투자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글로벌 바이오 벤처로 도약할 것입니다.




앵커3>
비씨월드 제약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어떤 것들인가요?

홍성한 대표3>
비씨월드제약의 원동력 및 경쟁력은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업계 최고수준의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고, 전체인력의 25%가 R&D 인력이며 그중 60%가 석박사급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째 안정적인 캐시카우 기반으로 단기적인 R&D 와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수 있는 R&D를 균형있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셋째 DDS에 특화된 독보적인 원천기술 4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원천기술을 이용하여 현재 12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모두 글로벌시장을 타켓으로 하고 있습니다.

넷째 뛰어난 DDS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신제품 매출기여도는 업계 최고입니다.


앵커3>
비씨월드제약의 실적도 궁금한데요.

홍성한 대표3>
비씨월드제약은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도 2007년 이래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전년 대비 20% 성장한 30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영업이익 40억 5천만원, 당기순이익 34억 5천만원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이익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영업 및 CMO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신축중인 공장이 완공되는 2015년 상반기부터는 생산능력이 상당히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4>
이번 IPO를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에 대한 계획과 향후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요.


대표님 답변 4]
네, 비씨월드제약은 이번 IPO를 통해 약 260억원의 공모자금을 유치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확보된 공모자금은 EU GMP/cGMP 공장 신축과 R&D 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수인재 영입에도 적극 활용할 생각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비씨월드제약은 기술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고 R&D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여 글로벌 바이오벤처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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