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5년 8개월만에 워크아웃 졸업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2-15 11:35   수정 2014-12-15 11:36



푸조와 시트로엥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2009년 4월 워크아웃 돌입 이후 5년 8개월만에 워크아웃에서 졸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불모터스는 워크아웃 개시 이후 자구계획을 성실히 수행하며 2010년 이후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하는 등 주요 경영목표를 달성해 재무건정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으며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상 조기졸업 요건을 충족해 2014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했습니다.

이번 워크아웃 졸업은 향후 수입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과 푸조와 시트로엥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작용했습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워크아웃 졸업과 최근 화제를 모은 New 푸조 2008의 성공을 비롯, 전국 판매 네트워크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한불모터스는 2015년을 기점으로 더욱 높은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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