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가 검사로 완벽 변신했다.
서지혜 측은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의 첫 방송을 앞두고 서지혜의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서지혜가 분하는 최연진이라는 캐릭터는 특목고 출신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단번에 사법고시에 패스한 ‘엄친딸’ 검사. 박정환(김래원 분)의 수하 검사로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과 동시에 애틋한 해바라기 사랑으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혜는 카리스마가 담긴 눈빛과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하며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몰입하는 등 극중 최연진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다.
특히 서지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는 물론, 도도하면서도 차분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검사 패션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지혜가 지닌 도회적인 이미지가 도도한 최연진 캐릭터를 만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 서지혜는 주어진 역할 그 이상을 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지혜는 “최연진은 이전에 맡았던 캐릭터와 다른 느낌의 캐릭터다. 시청자분들에게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오늘 첫 방송되는 ‘펀치’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이다. ‘비밀의 문’ 후속으로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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