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클래스가 다른 한류스타의 팬미팅…일본 열도 뜨겁게 달궈

입력 2014-1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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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한류스타로서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일본 도쿄의 히비야 공회당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의 향연들로 팬들을 열광시킨 것.

강지환은 이날 무대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발휘, 재치있는 토크를 이끌어나가며 시종일관 후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전통악기인 가야금과 해금의 선율에 기타, 드럼, 피아노를 접목한 감각적인 공연은 일본 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눈길을 모았다.

여기에 강지환은 ‘심청가’, ‘사랑가’ 등을 열창하고, 북을 이용한 난타 공연을 하는 등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강지환의 무대들은 한류메이커로서 톡톡한 몫을 해내고 있다는 평.

무엇보다 강지환은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두달 여전부터 모든 기획과 연출을 직접 참여해 주도했다는 후문. 또한 팬미팅이 끝나고도 한참동안이나 무대에 남아 관객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화답하는 그의 모습에선 남다른 팬사랑이 느껴졌다는 전언이다.

팬미팅 직후 팬들은 “강지환의 팬미팅은 매번 업그레이드 되는 듯!”, “꼭 팬이 아니더라도 보고 싶은 멋진 공연!”, “강지환의 패미팅에는 항상 특별한 볼거리가 있다!”,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열띤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강지환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던 KBS `빅맨`은 현재 일본의 위성극장에서 방송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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