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5회 유지인, 김혜선-사희 정체에 '분노'…시청률 4%↓ 이유는?

입력 2014-12-15 14:32   수정 2014-12-15 14:45

SBS 청담동 스캔들 105회



청담동 스캔들 105회에서는 유지인이 김혜선과 사희의 정체를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15일 방송된 SBS 아침 일일드라마 `청담동스캔들` 105회에서 최세란(유지인)은 우순정(이상숙)과 관련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교도소를 찾았다.


이날 최세란은 강복희(김혜선)와 함께 찾았던 간병인을 만나서 "우순정을 아냐. 죽을 때까지 간병했다고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이에 강복희와 함께 사기를 쳤던 간병인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코웃음을 치며 "돈 줘서 한다고 한거다. 당신이랑 같이 왔던 강회장인가 그 사람"이라고 사실을 밝혔다.


최세란은 믿고 있었던 강복희가 자신을 속이고 주영인(사희)을 자신의 딸로 위장했다는 간병인의 말에 충격을 받았고 간병인도 신분을 속인 사기꾼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청담동 스캔들 105회에서 최세란은 김혜선과 사희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결국 절망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에서 최세란이 은현수가 업둥이라는 것을 알고 은현수의 칫솔을 비서에게 건네며 유전자 검사를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다음 회에서는 최세란이 은현수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으로 기대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15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04회는 16.4%(전국기준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해 1주일 넘게 19%~20%를 넘는 시청률에 약 4% 정도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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