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가 배우 차예련에게 가수 션의 허그 챌린지 캠페인을 행했다.
정찬우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깜짝 등장해 차예련을 껴안았다.
정찬우는 깜짝 방문한 이유에 대해 "션이 오늘 기부행사인 `허그 챌린지`를 시작했는데 나를 껴안았다. 24시간 안에 3명한테 포옹해야 하는데 차예련 씨에게 하기위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찬우는 이어 "그런데 차예련 씨 진짜 예쁜 것 같다"라고 칭찬한 후 "허그 챌린지 많이들 참여 부탁드린다"고 홍보를 덧붙였다.
한편 `허그 챌린지`는 션이 직접 제안한 캠페인. 이는 SNS에 태크한 3명을 만나 포옹하면 포옹을 받은 사람은 연탄은행에 1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배우 차예련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실제로 도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DJ 김창렬은 차예련이 첫 인사를 건내자 "지금도 배우처럼 이야기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차예련은 "왜 그런 이미지가 생겼는지 억울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도도한 이미지가 없다. 그래서 좋다"고 답했다.
이어 김창렬은 "결혼생각 없냐. 어떤 분이 이상형이냐"라고 물었고
차예련은 "일단 착하고 마음씨가 따뜻하고 제가 아이와 강아지, 동물을 좋아하는데 같이 좋아해주며 야외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면 한다"이어 "대화도 잘 통하고 외모는 잘 생기면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창렬이 "어렸을 때 연예인 중 이상형은 누구냐"라고 묻자 차예련은 "유지태 오빠 정말 자상하다. 키도 크고 정말 멋지다"라고 답했다.
한편 차예련과 유지태는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사진 =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