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에 출연하는 배우 이시원의 반전 스펙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하 선생(이시원)은 장그래(임시완)에게 계속해 문자를 했다. 이에 김대리(김대명)는 장그래에게 "하선생에게 연락이 자주 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그래는 부담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그래는 "이제 쓸데없이 문자하지 마라"고 하 선생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하 선생은 "알겠다. 이제 쓸데 있게 문자하겠다"라고 장그래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래도 장그래는 "부담스럽다"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 말을 들은 김대리는 하 선생과 잘해볼 것을 권유했다. 이에 장그래는 "제가 지금 연애할때냐"라며 마음을 다시 잡았다.
이런 가운데, `미생`에서 장그래에게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며 다가서고 있는 유치원 선생님 하 선생 역을 맡고 있는 이시원의 화려한 스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전공했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지는 않다. 연기하기 전에 충실하게 살았다는 증거니까 좋게 봐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20대 초반에 느꼈어야 할 경험에 대해 약간은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여기서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좋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시원은 최근 한 라디오에서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시원은 "내숭이 없는 성격이라 주변에 남자 친구들이 많고, 학창 시절의 과의 특성상 여성보다 남성이 많다 보니 그런 별명이 생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시원 서울대? 평범하지 않네", "이시원 학창시절 공부 정말 잘했네",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연기를 반전 매력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미생`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하 선생(이시원)은 장그래(임시완)에게 계속해 문자를 했다. 이에 김대리(김대명)는 장그래에게 "하선생에게 연락이 자주 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그래는 부담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그래는 "이제 쓸데없이 문자하지 마라"고 하 선생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하 선생은 "알겠다. 이제 쓸데 있게 문자하겠다"라고 장그래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래도 장그래는 "부담스럽다"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 말을 들은 김대리는 하 선생과 잘해볼 것을 권유했다. 이에 장그래는 "제가 지금 연애할때냐"라며 마음을 다시 잡았다.
이런 가운데, `미생`에서 장그래에게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며 다가서고 있는 유치원 선생님 하 선생 역을 맡고 있는 이시원의 화려한 스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전공했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지는 않다. 연기하기 전에 충실하게 살았다는 증거니까 좋게 봐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20대 초반에 느꼈어야 할 경험에 대해 약간은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여기서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좋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시원은 최근 한 라디오에서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시원은 "내숭이 없는 성격이라 주변에 남자 친구들이 많고, 학창 시절의 과의 특성상 여성보다 남성이 많다 보니 그런 별명이 생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시원 서울대? 평범하지 않네", "이시원 학창시절 공부 정말 잘했네",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연기를 반전 매력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미생`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