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꿈꾸는 자들의 이야기, 연극 ‘개똥벌레’

입력 2014-12-15 18:20  



연극 ‘개똥벌레’가 12월 24일부터 2015년 1월 4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AYAF의 일환으로 무대에 오른다. AYAF는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업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선정된 예술가들에게 조사연구비, 해외현장체험, 작품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연극 ‘개똥벌레’는 대학로에 입성한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담는다. 토론을 위해 모인 아티스트들은 ‘예술을 하는 자세’에 대해 논한다. 그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비난하며 싸우기 시작한다. 작품은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예술을 하는 자세’에 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공연에서 ‘민자옥’ 역으로는 뮤지컬 ‘영웅’, ‘포기와 베스’의 임용희가 무대에 오른다. ‘서영주’는 연극 ‘룸넘버13’, ‘이’의 남정우가 맡는다. ‘윤성환’ 역은 연극 ‘민중의 적’, ‘의’의 최지훈이 연기한다. 이외에도 문하나, 김동해, 이세훈, 김보희가 출연한다. 연출은 작가이자 연출가인 김명환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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