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땅콩리턴` 사건의 조현아 전 부사장이 해당 사무장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려 했으나 이틀째 허탕을 쳤다.
15일 대한항공 측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박창진 사무장의 집을 방문했지만 모두 만나지 못하고 준비한 편지만 우편함에 남기고 왔다고 전했다.
특히 조현아 전 부사장은 어제도 집을 찾아갔지만 사무장을 만나지 못해 사과의 쪽지를 문틈에 넣어놓고 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던 바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로 일침을해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쪽지 사과 소식이 전해진14일"폭언하고 폭행하고 거짓진술 장요하다가, 이제는 사과 받아달라고 약속도 없이 직원의 사적 공간까지 침해하며 스토킹.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이라도 해야 할 듯."이라고 전했다.
이에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소식과 진중권의 일침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진중권 일침 속 시원하다",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생각해 보니 이거 진짜 무례함의 끝판왕이네",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이렇게까지 부하직원 괴롭히기도 힘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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