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태환 교통사고, 최민수 사주일까

입력 2014-12-16 00:07  


‘오만과 편견’ 이태환이 사고를 당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14회 방송분에서 강수(이태환)는 구동치(최진혁)의 차를 운전했다가 사고를 당했고, 문희만(최민수)은 납치범에게 구동치를 막으라 사주했다.

‘오만과 편견’ 오늘 방송분에서 문희만은 한별과 강수 납치범을 만났고, 폐공장에서 납치범과 마주쳤던 구동치는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온 것임을 설명했다.

납치범은 자신을 보고 놀라서 도망친 구동치를 의아해했고, 문희만은 차차 알아가기로 하며
“구동치부터 막아요. 그게 우리가 살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구동치와 강수, 한열무(백진희)는 납치범의 핸드폰을 추적했고, 납치범이 검찰청 가까이에 있단 걸 알게 되었다.

납치범을 추적하기 위해 구동치와 강수가 나갔고, 이들은 구동치의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걸 느꼈다.

납치범의 핸드폰 위치추적을 하던 강수는 납치범이 뒤를 따라오고 있단 걸 알게 되었고, 차를 멈추자 납치범은 이들에게 통장을 던졌다. 강수는 납치범을 제압하려 했지만 외려 제압당했고, 강수는 납치범과 마주쳐도 감정의 동요가 없었다.


구동치는 통장 확인을 강수에게 맡겼고, 어딘가 따로 가려 택시를 잡았다. 구동치의 차를 운전한 강수는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아 당황했고,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강수는 의식이 돌아와 “누가 이러는 거야. 우리 수사하면 안 되는 거였어?” 물으며, “진짜 이러긴 하는 구나” 목숨을 위협받는 현실을 믿을 수 없었다.

구동치는 담담히 “죄 감추려고 애도 납치”도 한다 말했고, 이에 강수는 “이길 수 있을까 못 이겨? 그런데 우리만 위험 한 거야? 한 검사님은 안 위험해?” 한열무를 걱정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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