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경 아나운서 `남편 이명우PD 프러포즈 위해 삭발` 고백 |
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펀치` 깜짝 출연해 주목 받은 가운데 과거 프러포즈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월 1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진행을 맡은 박은경 아나운서의 박은경 아나운서가 남편 이명우PD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이날 결혼한 스타들의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패널로 출연한 기자는 MC 박은경 아나운서에게 "남편인 이명우PD가 박은경 아나운서와 결혼하기 위해 삭발까지 했다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은경 아나운서는 부끄러운 듯 미소 지으며 "맞다. 장발로 유명하신 그 분이 삭발을 했다. 남들은 프러포즈할 때 반지나 꽃을 주지 않나? 난 아니었다. 어느 날 밤에 날 찾아와서 모자를 벗었는데 뭔가 반짝반짝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12월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박은경 아나운서는 남편 이명우 PD가 연출을 맡고 있는 드라마 `펀치` 뉴스 보도 장면에서 앵커로 깜작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은경 아나운서와 이명우 PD는 입사 동기로 지난 2002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