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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사토미
송가연이 일본 사토미 선수에 패배하면서 2연승 달성에 실패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미녀파이터 송가연은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에게 1라운드 4분 28초 만에 서브 미션패를 했다.
사토미는 1라운드 시작과 함께 달려들며 펀치와 킥을 날렸다. 이어 송가연을 코너를 몰아넣고 테이크다운에 들어갔다.
이에 굴하지 않고 송가연은 파운딩에서 벗어나 펀치를 정확하게 날리며 반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1라운드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사토미의 기무라 락 기술에 걸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송가연은 종료 32초를 남기고 기무라 기술에 의한 서브미션패를 당하고 말았다.
앞서 송가연은 지난 8월 열린 `로드FC 017`에서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와 데뷔전을 치러 TKO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사토미에게는 패하며 2연승 달성이 좌절됐다.
사토미는 1990년생으로, 1994년생인 송가연보다 4살 많다. 155cm의 사토미는 160cm인 송가연보다 5cm 작지만, 계체 결과 몸무게는 48kg으로 동일해 만만찮은 완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한편 송가연 사토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사토미, 송가연 선수 응원합니다" "송가연 사토미, 송가연 화이팅" "송가연 사토미,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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