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 만취상태 탑승 "다 죽여야 돼" 욕설?...대한항공 사실무근

입력 2014-12-16 09:24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리턴` 사태 당시 만취한 상태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욕했다는 미국 뉴욕의 한인 방송 보도에 대해 대한항공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항공기 탑승 직전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렸다는 미국 한인 방송의 보도에 대해 대한항공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불가피할 경우 법적 소송도 불사할 계획이다.


이전에 뉴욕 한인 방송 `TKC`가 지난 9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당시) 만취 상태로 비행기 탑승권 발권데스크에서 이미 대한항공 직원들과 말싸움을 벌였으며 일등석에 탑승한뒤 "IOC 위원들을 다 죽여야 돼"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당시 조 전 부사장은 차량 정체로 인해 뉴욕 공항에 늦게 도착해, 탑승권을 받은 직후 곧바로 탑승구로 이동했고, 기내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큰 소리를 쳤다는 사실 또한 없다"며 "해당 매체에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법적 소송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두해서 탑승 전 저녁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와인 1병을 나눠 마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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