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16일 김재식 CFO·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는 등 총 26명 규모의 현대산업개발 및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정몽규 회장과 상근고문으로 물러나는 박창민 사장, 김재식 대표의 쓰리-톱 체제는 1년도 채 안 되어 재차 투-톱 체제(정몽규 회장-김재식 사장)로 전환했다.
이번 인사는 안정속 지속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단행된 것으로, 향후 비용 혁신 및 핵심역량의 고도화로 시장선도를 이끌어낼 검증된 인재를 보상·발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78년 현대그룹으로 입사해 1993년부터 현대산업개발에서 근무해오며 법무감사실장, 영업본부장, CFO 겸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해 왔으며, 2014년에는 각자 대표로 선임돼 조기 흑자전환을 이끌어내며 위기관리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종식 현대산업개발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종식 부사장은 건축분야의 전문가로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삼성동사옥, 현대중공업 등의 현장소장, 건축지원팀장, 안전환경·품질담당 중역 등 시공관련 중책을 두루 역임했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은 5본부 1실 33팀 체계를 건축·주택부문의 설계·영업·시공 조직을 통합한 3본부 1실 30팀 체계로 조정하는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형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융합적 인재 육성을 통한 통합개발 건설조직으로의 변화와 지속가능성장 역량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에 대한 인사도 단행해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양창훈 신임 사장은 현대백화점 출신의 유통전문가로 2005년부터 복합쇼핑몰로서 현대아이파크몰의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해왔으며, 201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1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해마다 경영성과를 높여오고 있다.
강창균 현대EP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유화사업 출범 당시 창립멤버로서 복합화학분야로의 사업영역확장 및 매출확대 등의 성과를 현대EP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 왔다.
이로써 정몽규 회장과 상근고문으로 물러나는 박창민 사장, 김재식 대표의 쓰리-톱 체제는 1년도 채 안 되어 재차 투-톱 체제(정몽규 회장-김재식 사장)로 전환했다.
이번 인사는 안정속 지속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단행된 것으로, 향후 비용 혁신 및 핵심역량의 고도화로 시장선도를 이끌어낼 검증된 인재를 보상·발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78년 현대그룹으로 입사해 1993년부터 현대산업개발에서 근무해오며 법무감사실장, 영업본부장, CFO 겸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해 왔으며, 2014년에는 각자 대표로 선임돼 조기 흑자전환을 이끌어내며 위기관리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종식 현대산업개발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종식 부사장은 건축분야의 전문가로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삼성동사옥, 현대중공업 등의 현장소장, 건축지원팀장, 안전환경·품질담당 중역 등 시공관련 중책을 두루 역임했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은 5본부 1실 33팀 체계를 건축·주택부문의 설계·영업·시공 조직을 통합한 3본부 1실 30팀 체계로 조정하는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형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융합적 인재 육성을 통한 통합개발 건설조직으로의 변화와 지속가능성장 역량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에 대한 인사도 단행해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양창훈 신임 사장은 현대백화점 출신의 유통전문가로 2005년부터 복합쇼핑몰로서 현대아이파크몰의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해왔으며, 201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1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해마다 경영성과를 높여오고 있다.
강창균 현대EP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유화사업 출범 당시 창립멤버로서 복합화학분야로의 사업영역확장 및 매출확대 등의 성과를 현대EP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