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의 지숙이 ‘키위 라면’으로 다시 한 번 스타 셰프에 등극했다.
지숙은 15일 밤 11시에 방송된 MBC 에브리원 ‘100인의 선택 : 최고라면 – 제주도 특집 2편’에 출연했다.
이날 지숙은 백퍼센트의 록현과 팀을 결성해 첫 번째 대결인 ‘팀 배틀 간식 대결’에서 ‘알콩달콩 퓨전 스타일 짜장 라볶이’에 도전했다. 지숙과 록현은 처음에는 손발이 맞지 않아 좌충우돌했지만, 이내 평정을 되찾고 막강 팀워크를 과시해 1등을 차지했다.
이어 지숙은 밤에 먹으면 좋을 ‘야식 라면’ 대결에서 키위를 이용한 라면 핫도그인 ‘키위를 튀겼쑥!’에 도전, 대한민국 최초 마스터셰프인 김승민 코치에게 특별한 교육을 받았다. 김승민 코치의 조언 하에 지숙은 꽤 까다로운 레시피에도 불구하고 요리를 완벽히 소화해, 별명인 ‘쑥장금’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진 평가에서 지숙의 라면은 “아이디어와 완성도가 높은 요리”라는 극찬을 받으며 높은 차이로 1위를 차지해 5대 스타 셰프에 등극했다.
처음으로 2관왕을 거머쥔 지숙은 온몸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특유의 깜찍함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100인의 선택 최고라면`은 레인보우 지숙과 백퍼센트 록현, 개그우먼 정주리, 프랑스 청년 파비앙과 2AM 창민까지 5명의 스타가 셰프가 되어 대한민국의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콜라보레이션 라면을 개발하는 독특한 `라면쇼’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숙이 출연하는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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