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꿈꾼 두 남자의 우정,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입력 2014-12-16 10:39   수정 2014-12-16 10:59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가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천재 투수’라고 불리던 김건덕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됐다. 뮤지컬 ‘빛의 속도로 너에게 간다’는 청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야구선수의 모습을 통해 갈등과 경쟁, 우정을 담는다.

작품은 1994년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경기가 열리는 캐다나 브랜든 그라운드 위에는 ‘건덕’과 ‘승엽’이 있다. 이 두 천재의 활약으로 한국대표팀은 우승을 거머쥔다. 이들은 한국에 들어와 수많은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모두 거절한다. ‘건덕’과 ‘승엽’은 대학 진학을 택하고 연습에 임한다. 강도 높은 연습에 지친 두 사람은 결국 ‘대학 떨어지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작품은 같은 길을 ‘건덕’과 ‘승엽’이 서로 다른 행보를 이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공연에서 ‘건덕’ 역으로는 연극 ‘더 로스트’, 뮤지컬 ‘비스티보이즈’의 안재영이 무대에 오른다. ‘승엽’은 뮤지컬 ‘영웅’, ‘쇼보트’, ‘젊음의 행진’의 김영철이 함께한다. 이외에도 김도신, 박세웅, 김민주가 무대에 오른다. 연출은 변정주가 맡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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