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이수혁,복잡한 감정에 시달리는 이시영 붙잡아

입력 2014-12-16 11:03   수정 2014-12-16 11:03



`일리있는 사랑` 이수혁,복잡한 감정에 시달리는 이시영 붙잡아

`일리있는 사랑` 이수혁이 떠나는 이시영을 붙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 5회에서는 여전히 무뚝뚝하지만 절절한 태도로 일리(이시영)를 향한 격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준(이수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격정키스 그 후 이들은 노트북을 매개로 다시 만난 바. 죄책감과 설렘이라는 복잡한 감정에 시달리던 일리는 준과의 관계에 선을 그으려 했지만 준은 라면을 입에 올리는 것으로 일리를 붙잡았다. "라면 끓일 건데 달라고 하지 마요" 넌지시 말한 것.

이에 일리가 "아까부터 왜 그래요. 내가 언제 한 입 달라 그랬어요?" 화를 내자 준은 "기껏 한 입 끓였는데 달라 그러면 얼마나 미운 줄 알아요?" 대꾸했다. 말과 다르게 넌지시 달걀을 어필하기도 했다.

결국 일리는 그런 준 앞에 반찬을 내려놓으며 "라면 먹지 말고 이거나 먹으세요" 말했다. 준의 부르튼 손이 신경 쓰인다는 듯 바셀린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에 준은 손을 내밀며 대신 발라 달라 조르는 모습.

나아가 일리 앞에 진심을 고백하고 희태(엄태웅)가 의뢰한 일리의 선물을 직접 제작하고자 나서는 준의 모습이 `일리 있는 사랑` 5회의 엔딩을 수놓으며 보다 격정적인 전개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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