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문정보(http://academic.naver.com)가 `국회도서관`과 데이터가 자동 동기화되는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네이버는 국회도서관이 제작하고 배포하는 학술 정보가 네이버 전문정보에 실시간으로 반영돼, 최근 발표된 논문 정보를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회도서관 데이터의 메타 정보는 지난 2006년부터 네이버 전문정보에 적용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용정보 API 개발을 완료해 국회도서관 전자도서관 서비스(dl.nanet.go.kr)에서 네이버 전문정보의 인용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기관과 민간 학술정보 서비스 간 처음 시도된 협력 사례라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습니다.
윤종수 네이버 지식백과실장은 "최근 컴퓨터공학 분야 최고 권위인 `국제 컴퓨터학회(ACM)`와도 계약을 완료하는 등 유럽 및 북미 지역의 해외 학술 데이터까지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