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봉·왕페이 재결합, 中 충격 스캔들 1위…전 부인 장백지 반응은?

입력 2014-12-16 11:27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이 중국을 충격에 빠트린 스캔들 1위로 꼽혔다.

지난 12일 중국 시나닷컴은 `중국을 충격에 빠트린 10대 스캔들`을 선정하여 목록을 공개했다. 해당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한 스캔들은 사정봉과 왕페이의 10년만의 재결합 스캔들이었다.

사정봉은 배우이자 가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왕페이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장백지와 사랑에 빠져 2004년 왕페이와 이혼하고 2006년 장백지와 결혼했다. 그러나 2년 뒤, 장백지가 사정봉의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상태에서 홍콩 배우 진관희와의 섹스 스캔들이 불거져 별거에 돌입, 성격과 생활 방식의 차이를 이유로 지난 2011년 이혼했다.

그리고 최근 사정봉과 왕페이가 10년 만에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대해 시나닷컴 측은 "사정봉·왕페이는 10년 만에 재결합했다는 보도 이후 여러 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수개월째 열애 인정을 미루고 있다"면서 "초반 많은 팬들은 두 사람 재결합을 축하하는 분위기였지만 두 사람이 열애 공개를 계속해서 미루며 부정적인 시각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닷컴 측은 “특히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설 이후 장백지가 고통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공개됐다는 점과 사정봉이 아이들에게 매정한 아버지라는 것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정봉 왕페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사정봉 왕페이, 참 복잡한 관계네", "사정봉 왕페이, 낙 같으면 다시 안 만날 텐데", "사정봉 왕페이, 이번에는 서로 위하며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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