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뿌까 버스 운행, 1월말까지 300대 달린다...노선도는?

입력 2014-12-16 13:29   수정 2014-12-16 13:40



타요 버스와 라바 지하철에 이어 인기 캐릭터인 `뿌까`도 서울시 홍보를 위한 캐릭터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뿌까 캐릭터를 제작한 ㈜부즈와 17일 뿌까를 무상으로 활용해 공익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뿌까’ 이미지를 입힌 시내버스 300대를 15일부터 다음 달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뿌까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버스`는 옆면에 뿌까와 남자친구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오는 25일 성탄절 이후에는 내년 을미년 청양띠의 해를 기념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2015 의기양양` 메시지를 붙일 예정이다.

뿌까 버스는 103번(월계동∼서울역), 152번(수유동∼경인교대), 172번(하계동∼상암동), 702번(서오릉∼종로2가), 401번(장지공영차고지∼광화문), 462번(송파공영차고지∼영등포역) 등 60여 개 노선에서 만날 수 있다.



뿌까는 2000년 개발해 세계 150여개국에 진출한 국산 토종 캐릭터로 2003년부터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2010년에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슈퍼 캐릭터 1위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19일부터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를 활용해 시정 슬로건인 `함께 서울`과 주요 핵심정책 홍보를 뿌까로 디자인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뿌까가 중국, 브라질 등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광화문·명동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뿌까를 활용한 관광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명동길(명동예술극장 앞)에 `서울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고 버스승강장에 뿌까를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공중예절 캠페인도 벌인다.

(사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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