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지원 부지 개발 본격화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4-12-16 13:35  

일산 킨텍스 인근에 조성된 킨텍스 지원·활성화부지 총 33만 8천㎡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최근 오랜 숙원사업인 킨텍스 방문객과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부지(S2, 1만 1천770.8㎡)를 ㈜다온21과 약 153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10월 2단계 복합시설(C1-1, 1만6천935㎡, 약 486억원)과 이 달 2단계 복합시설부지(C1-2, 1만 6천640㎡, 약 491억원) 매각에 이은 총 세 번째 매각 계약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킨텍스 지원부지 매각 성과는 그동안 어려운 부동산시장 여건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지매각 및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였기에 이룰 수 있었던 쾌거”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최 시장은 또, “앞으로도 남은 세 개 부지의 매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한국 최고의 국제 전시·문화 도시로서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민선6기 핵심과제 중 하나인 부채 제로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오는 26일 납부 예정이었던 1단계 업무시설부지(C2)의 매각대금 잔금 434억원도 11월 24일에 조기 납부됨으로써 킨텍스 건립 관련 부채에 따른 재정압박에 큰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고양시는 최성 시장이 취임했던 민선 5기때부터 킨텍스 지원과 활성화부지 매각 및 부채 청산에 올인하기 위한 매각 T/F팀 구성을 통해 대기업 방문, 부동산 전문가 자문, 국내·해외 투자설명회 개최, 홍보물 및 시장 서한문 발송 등 실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를 펼쳐 왔다.

킨텍스 지원부지는 총 14개로, 이번 3개 부지 매각으로 총 11개의 부지가 공급완료된 상태이며, 이 중 2010년 8월 현대백화점 및 레이킨스몰을 시작으로,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등이 개장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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