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현장·능력 중심 임원인사 단행

농협금융이 15일 상무·부행장급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장과 성과중심, 능력위주, 전문인력의 외부영입, 농협금융의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금융지주와 자회사간 인사교류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행 부행장으로는 윤동기 충남영업본부장과 박석모 경남영업본부장,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이 내정됐고 이윤배 강원지역본부장은 농협생명 부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또 오병관 농협중앙회 기획실장을 농협금융지주 상무대우로 전격 발탁했습니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출범 4년차를 맞이하여 외형에 걸맞는 수익력 제고가 당면과제이며 성과주의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무소장과 직원인사에서도 현장·업적중심의 인사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원인사 현황>

*농협금융지주
상무대우 오병관(前 중앙회 기획실장)
자산운용본부장(CIO) 겸 농협생명 자산운용본부장(CIO) 김희석(前 한화생명 전무)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허식(前 금융지주 상무)
부행장 박석모(前 경남영업본부장)
부행장 조재록(前 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부행장 윤동기(前 충남영업본부장)
부행장 김호민(前 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농협생명
부사장 이윤배(前 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자산운용본부장(CIO) 김희석(前 한화생명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