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이 정혜영과 부부싸움 하지 않는 비결 세 가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에서는 잉꼬부부로 소문난 션, 정혜영 부부가 동반 출연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10년간 싸우지 않은 비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혜영은 “연애할 때 보다 결혼해서가 더 좋다”며 “남편은 항상 저를 향해 변함없는 사랑을 준다”고 말하며 환상궁합을 자랑했다.
이에 “그럼 결혼해서 지금까지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냐”고 MC들이 묻자 션과 정혜영은 “그렇다. 연애 할 때부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해 MC들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션은 “부부싸움을 안하려면 딱 세 가지만 명심해야 한다”며 말을 시작했다. “첫째는 서로 먼저 대접해야한다”며 “남편은 왕자로, 아내는 공주로 대접받기 원해 누군가는 하인이 돼야한다. 하지만 누군가가 먼저 왕자대접, 공주대접을 상대에게 하면 자신도 왕자 또는 공주가 될 수 있다”고 전하며 현명한 남편상을 보여주었다.
이어 그는 “둘째는 서로의 장점을 보려고 해야 한다”며 “연애 할 때는 콩깍지가 씌어 안 싸우는 커플이 결혼한 후 싸우는 이유는 단점을 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결혼 후에도 장점을 찾아 칭찬을 해주면 저절로 그런 사람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또 션은 “셋째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며 “누구나 내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내일은 약속되지 않는다. 만약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싸울 수 없다”고 덧붙이며 싸우지 않는 세 가지 비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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