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안문숙 "건드리지 마세요"...김범수 당황!

입력 2014-12-16 16:35  

전 아나운서 김범수와 방송인 안문숙이 일본 료칸에서 첫 합방을 했다.

1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는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세 커플 전원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본 홋카이도로 함께 떠나는 커플 동반 여행이며 지상렬-박준금, 김범수-안문숙, 이상민-사유리 등 출연자 전원이 참석했다. 여행지로는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인 홋카이도의 오타루를 찾았다.
이날 세 커플은 온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운하에서 배를 타거나 대규모의 오르골 당, 유명한 초밥 가게를 방문하며 여행을 즐겼다.
이어 세 커플은 여행 첫날의 마지막 코스로 일본 전통 여관 료칸을 찾아 커플별로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덕분에 `썸 커플` 김범수와 안문숙도 처음으로 밀폐된 공간에 단 둘만 남는 경험을 하게 됐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서로 어색해진 두 사람은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를 마시다가 미묘해지는 분위기에 긴장을 하던 안문숙은 김범수에게 "건드리지 마세요"라는 말을 던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님과함께`의 안문숙 김범수의 모습은 16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문숙 김범수 풋풋해 보이네", "정말 이러다가 결혼 하는거 아니야?", "방송이지만 상황이 정말 웃기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님과함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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