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건조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겨울철 아이 목욕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겨울철에는 아이 목욕법이 달라져야 감기나 건선,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피부가 연약해 꼼꼼한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보습관리는 특별한 방법을 찾기 보단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필요하다.
아기를 매일 씻기면 오히려 수분 감소가 우려되므로 주 2~3회 정도가 좋다. 욕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아이는 기온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미리 틀어 욕실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목욕물은 엄마 팔꿈치를 담갔을 때 따뜻한 정도인 40도 내외가 적당하며 목욕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또, 옷을 입힌 채 머리부터 감기는 것이 좋으며 머리를 감긴 후 타월로 물기를 닦은 후 몸을 씻겨야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아이 목욕 후에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보습제 역시 천연 재료로 만든 제품이 좋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피부가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천연 성분으로 이뤄진 바디 워시가 좋으며 바디 워시로 씻은 후 바디 오일을 사용하면 수분 장벽이 강화되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철 아이 목욕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겨울철 아이 목욕법, 스피드와 보습이 생명이네”, “겨울철 아이 목욕법, 어릴 때 피부 관리 잘해야지”, “겨울철 아이 목욕법, 아이 씻기기가 제일 힘들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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