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서울시는 안전사고가 연이어 일어난 제2롯데월드에 영화관과 수족관 전체 사용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제2롯데월드에서 근로자가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쇼핑몰 콘서트홀은 즉각 공사 중지가 통보됐다.
서울시는 "수족관에서 물이 새고 영화관에서 진동이 발생한 데 이어 콘서트홀 공사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이어져 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을 승인하며 예기치 못한 위험요인이 발생하는 경우 공사 중단 및 사용제한, 취소 등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조건을 걸었다.
롯데 측은 서울시의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영화관 및 수족관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공사를 충실히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에 누리꾼들은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나 이번주 잠실가는데 무섭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진짜 불안하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가기 무서워"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