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펀치’의 온주완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첫 등장을 선보였다. 순애보와 강직함 두 가지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지난 16일 방송된 ‘펀치’ 2회에서는, 하경(김아중 분)을 향한 순애보와 불의 앞에서 곧은 신념을 지키는 강직함, 두 가지 매력을 지닌 호성(온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오랜 기간 하경을 짝사랑하며 곁을 지킨 호성은 하경과 정환(김래원 분)사이에 태어난 예린(김지영 분)까지
살뜰히 챙기며 한결 같은 순애보를 드러내다가도, 정환의 수술을 위해 하경이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의사의 석방을 요구하자 “하경이 네 눈인 수술해야 할 환자가 보이겠지. 근데 하경아, 그 사람이 임상실험 증거 조작하는 바람에 그 약을 복용한 사람들이 지금 병원에 있어" 라고 단호히 거절, 강직한 카리스마 검사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온주완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 안정적인 대사 전달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기도.
이에 누리꾼들은 “이호성 매력터진다 ㅠㅠ 하경이 쳐다보면서 미소 짓는데 내가 다 심쿵..”, “호성이랑 하경이라 잘 됐음 좋겠다. 순애보 호성이 데려가세요!! 안 데려갈 거면 제가 데려가도 되나요?”, “온주완 색다른 모습 굿! 수염도 잘 어울리고 눈빛도 선하고 역할 짱이에요!!”, “온주완 웃을웃을 때마다 귀엽다ㅋㅋ 사람 좋은 미소ㅋㅋㅋ 온주완 파이팅! 펀치 파이팅!”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이렇게 온주완이 애틋한 순애보의 ‘해바라기남’과 불의를 참지 못하는 ‘카리스마 검사’라는 두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