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설기술 R&D 투자 538억‥싱크홀 예방 집중

신용훈 기자

입력 2014-12-17 11:00  

정부가 내년도 건설기술 연구분야에 538억원을 투입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보다 11.8%가 늘어난 538억7천400만원을 건설 연구분야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금액은 `시설물 유지관리 및 건설안전 기술’ 분야 등 총 24개(신규 4개, 계속 13개, 종료 7개) 연구과제에 지원됩니다.
특히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시설물 붕괴사고 등에 대응하고,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됩니다.
또, 고부가가치인 설계엔지니어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과 파이낸싱, 사업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적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링 전문 인력도 양성합니다.
이 밖에 친환경 재료분야 원천기술(탄소저감형 콘크리트 등), 공사비 절감을 위한 시공자동화 기술,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특수구조물 구축(초장대 해저터널, 복층터널 등) 기술 연구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내년에는 하드웨어적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국내 건설 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안심 국토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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