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하정우 "주연배우 모두에 다음 작품 제의"

입력 2014-12-17 12:22  


하정우가 주연배우 섭외 의혹을 설명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허삼관’(제공/배급 NEW 제작 ㈜두타연 공동제작 ㈜판타지오픽처스 감독 하정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경영은 “하정우가 세 번째 작품 주연을 제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만식은 “한 둘이 아닌가보다. 다음 작품이라고 얘기하지 않고 앞으로 쭉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덧붙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하정우는 “이번에 같이 작업하며 든든했고 이전 작품들에서 선배님들 만나면서 같이 작업해가면 좋을거란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부탁을 드린거고 다른 감독님들도 여기 계신 분들과 늘 앞으로 함께 하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정우가 “어렸을 때부터 이경영 영화를 보고 자라서 애정과 팬심이 있다. 또 작품을 하게 되면 형님이 주연배우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기 모든 주연배우들에게 다음 작품 함께 하자고 전했다”고 덧붙이자 정만식은 “옷만 갈아입고 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허삼관’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며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 하정우, 하지원, 전혜진, 정만식, 김성균, 장광,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15년 1월 1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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